괌 태교여행 : 두짓타니 호텔 오션뷰 조식

태교여행 : 두짓타니 호텔 조식

19. 11. 26 - 19. 11. 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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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짓타니 호텔 오션프론트 디럭스 트윈룸에서 지냈고, 워낙 여행가서 조식먹는 것을 좋아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챙겨먹었습니다 :)

 

 

https://lumiere-lee.tistory.com/13?category=828067

괌 태교여행 : 진에어 지니플러스, 두짓타니 호텔 룸컨디션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두짓타니 호텔 조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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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층 AQUA

조식시간 6:00-10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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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을 가면 아무리 밀가루를 먹어도 한식생각이 별로 나지 않지만, 임신을 해서인지 하루에 한끼는 꼭 한식을 먹어야 속이 편안하더라구요.

호텔 조식은 빵먹는 재미로 먹지만, 이번에는 얼마 종류가 많지는 않았던 한식이지만 흰밥에 김치를 많이 퍼다 먹은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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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층에 있는 AQUA 에서 조식을 제공하는데 3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탁트인 투몬비치를 보며 느긋하게 조식을 즐길 수 있어요.

아래 표지판은 6:30부터라고 되어있지만, 6:00부터 오픈 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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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날은 7시전에 갔는데 확실히 몇 테이블 차지 않았었지만, 바다 앞 명당자리는 자리가 없었구요.

그 뒤로는 보통 7시-8시 사이에 갔었는데, 웨이팅이 있거나 엄청 붐비거나 하지 않았어요.

마지막날 조식때 8시쯤 갔었는데 그때는 우연히 명당자리가 딱 비어있어서 드디어 앉아볼 수 있었습니다 :)

 

 

 

 

입구에 있는 표지판

 

 

 

사진을 태풍이 온 둘째날 찍어서 어두컴컴하네요. 넓어서 그런지 갈때마다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.

넓지만 북적거리지않고 사람이 많아도 시끄럽지 않았던 AQUA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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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식 메뉴들을 살펴볼까요~?

 

 

 

저의 방앗간 플레이스였던 레스토랑 중앙에 있는 베이커리와 시리얼 코너.

빵 종류가 엄~청 많지는 않지만, 빵 토스트기에 넣어놓고 한바퀴돌고와서 누텔라잼과 망고잼을 퍼서 자리로 돌아가곤 했었어요.

이 외에 반대쪽에는 머핀, 파운드케이크와 크루아상, 시리얼과 블루베리&망고 샌드 포켓 등이 있는데 베이커리류는 대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계란코너.

계란 요리는 계란후라이, 오믈렛, 스크럼블, 찐계란이 있습니다.

구운 식빵위에 잼과 계란후라이, 베이컨 등등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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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들, 야채볶음, 연어스테이크, 코코넛쉬림프 등등

개인적으로 코코넛쉬림프 너무 맛있었어요 ! 그런데 조식 4번 먹는동안 저 날밖에 없었습니다..ㅜㅜ

웬지.. 땡기지 않아서.. 저기서는 코코넛쉬림프말고는 맛을 보지 않았어요.

 

 

 

 

 

햄과 소세지.

저것도 딱히 맛을 보지는 않았네요.. 하핫

 

 

 

 

 

 

한식코너.

흰밥, 국, 김치 등이 있고, 비빔밥 코너도 있습니다.

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국 빼고는 다 먹을만 했습니다. 특히 비빔밥은 맛있었어요 :)

 

 

 

 

 

 

일본음식인 낫또 코너.

일본인들도 꽤 많아서인지 일본음식 코너도 있습니다. 이것도 맛을 보지는....않았...

 

 

 

 

조식의 마무리 과일코너.

망고,오렌지, 수박, 파인애플, 메론 등이 번갈아가면서 나옵니다.

엄청 달거나 맛있지는 않지만 그냥 입가심하기 좋은 정도의 과일맛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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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마지막날 앉게 된 창가쪽 자리.

마지막날은 바다를 보며 느긋하고 꽤 길게 식사를 했어요.

집에 돌아와서도 조식먹었던 시간에 눈뜨면 자고 있는 남편한테 "우리 조식먹으러 가야지~"라고 헛소리를 하루이틀했던..ㅋㅋ

 

 

 

 

스탭분들이 커피잔에 커피를 계속 따라주시는데, 저는 카푸치노를 좋아해서 항상 카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.

카푸치노도 다 먹으면 리필해주더라구요.

원두가 좋은지 카푸치노 너무 맛있었어요 :)

괌에는 커피 맛집이 없다고 들어서 조식때 꼭 카페인 충전을 했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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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식이 별로라는 평이 많아 걱정했었는데, 어차피 먹는게 빵과 한식류였기 때문에 저는 대체적으로 먹을만했습니다.

사진에는 없지만, 와플+생크림 은 꼭 드셔야되요 !

하지만 객관적으로 뷰가 반이상이었다 ㅋㅋ